오늘이 연중에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입니다.
동짓날에는 보통 팥죽을 먹는다고 알려져있죠.
그 이유가 무엇인지 김수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김수현 캐스터!
동짓날 팥죽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캐스터]
동지 즈음이 일년 중 밤이 가장 길다고 하는데요.
이로 인해 악귀가 활동하기 가장 좋을 때라는 속설이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귀신이 싫어한다는 팥을 먹어 귀신과 액운을 쫓아내고, 무병장수하길 기원했다고 합니다.
이런 풍속과 별도로 팥은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추위에 지치기 쉬운 겨울철 피로를 해소해주고, 성인병도 예방해 준다고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팥죽을 먹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참고로, 오늘처럼 동지가 음력 11월 10일 이전이면 애동지라고 부르는데요.
애동지에는 팥죽이 아이들에게 나쁘다는 속설이 있어서 대신 팥떡을 먹었다고 하네요.
내일도 큰 추위 없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1도로 오늘보다 5도, 예년보다 2도가량 높겠고, 낮 기온도 7도로 오늘보다 2도, 예년보다 3도가량 높겠습니다.
다만 추위가 주춤하는 사이 또다시 공기가 탁해집니다.
내일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또 새벽부터 아침사이 중서부 곳곳에 약하게 눈이 오겠고, 충청 남부와 호남에는 오후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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